NYA는 댄쟁거가 IPO 당시부터 눈여겨 보던 종목이었는데요. 상장 직후 흐름을 보면 더블 바텀인 W 형 차트를 만드는 동시에, 좌에서 우로 갈수록 변동성 자체가 줄어드는 고점을 점차 낮추는 하락 쐐기형 차트 패턴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마크 미너비니의 VCP 차트 패턴과 컨셉은 동일하지만, 댄쟁거는이 패턴의 생김이 마치 와인 코르크마개 오프너 (wine corkscrew opener)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댄쟁거가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차트가 조정 과정에서 변동성 자체를 줄이는 굴곡을 마치 꽈배기를 틀듯 하는 과정을 통해 힘이 응축된다고 봤습니다. 그러니까 주가가 상승으로 나갈때 더 강한 힘으로 팡하고 튀어 오르게 된다는 것인데요. 실제 조정 구간을 벗어나는 당일 차트 패턴은 시초가 부터 갭업으로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연속적인 주가 상승을 기록 했는데요. 2~3달 만에 50% 가까이 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바닥 다지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 할 때도 마냥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구간에서 짧은 조정을 주면서 재차 상승을 시도하게 됩니다. 대체로 30% 정도 상승 시점에 짧은 조정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주가가 짧은 횡보 조정을 주지 않고 그대로 상승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대체로 50% 또는 100% 근처에 단기에 도달하게 되면 이미 큰 수익을 낸 투자자들은 수익을 일부 또는 전부 확정 짓고 싶어하는 경향이 심리적으로 더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때 적정한 기간 동안 주가는 하락하면서 매물을 소화하는 조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렇게 충분히 매물이 다 소화가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재상승의 시도, 시작을 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종목이 이런 상승과 하락 패턴을 따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종목들이 이와 비슷한 과정을 밟으며 상승함을 알수있는데요. 실제 상승한 주가 종목 차트를 여러 개를 함께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대세 상승하는 종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