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역사적 신고가 목전이지만, 여전히 먹을게 많아 보이는 미국 주식 시장

 미국 주식 시장은 S&P 500 지수가 2021년 최고점인 역사적 신고가 갱신을 바로 코앞에 둔 상태로 꾸준히 우상향 중에 있습니다. 

오늘 2024년 1월 12일 장중 한때 CPI 지수 발표로 인해 주식 시장이 단기적으로 출렁했습니다. 평균 -2~4% 수준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이 좋아도 순간 순간 찾아오는 이런 갑작스런 하락은 돌파 매매를 시도 했던 분들의 경우는 아마 빠른 손절이 나가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아무튼 주가가 연일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 시장에는 여전히 살만한 종목들로 차고 넘치지 싶습니다. 



위는 오늘 장 시작하자 마자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시 46분경에 단기 주가 급락을 시현 했는데요. 장 시작후 30여분 동안은 바이어가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다가 40분에 이르자 대량 매도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붉은색이 Seller, 초록색이 Buyer를 나타낸 당일 모멘텀 경합을 지수화 한 것입니다. 저는 다행히 대부분 추세전환 시점에 매수를 시작해서 돌파 구간에서 주가가 급락하더라도 에어 포켓 처럼 일정한 공간의 여지를 두기 때문에 계속 하락한다면 최근 매수 종목은 본전가(Breakeven)에 매도를 하거나 하면 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좀 여유있게 지켜 보긴 했스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주식 시장의 주도 업종이 AI와 그와 관련된 반도체 업종이 주축임을 잘 알기에 포지션을 좀 크게 실었습니다.



보다시피 장중 한때 시장 급락시 급락을 하다가 종가엔 거의 하락분을 회복한 잠자리에 가까운 십자도지로 마감을 했지만, 하루이틀 조정을 받고 가도 될 자리긴 해서, 아주 강하다면 그대로 올리겠지만, 아니라면 몇일 조정을 받고 추세적인 상승을 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맘편히 지켜 보고 있는 중입니다. 




ELASTIC N.V는 직전에 1차 매수를 했다가 거의 본전 근처에서 매도를 하고 빠져 나왔다가 20일 이평선을 지지하는 리마운트 시점에 매수를 했습니다. 

쇼핑 검색이라고 하나요? 이 종목도 AI 테마로 상승중인 종목입니다. 직전 갭상승이 50% 수준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쿨라매기 셋업으로 보면 약 1개월 동안 주가 상승률이 높은 Top Gainer에 속하는 상승 모멘텀 종목에다, 시장 주도 업종과 결을 같이 해서 지켜 유심히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잘 보시면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추세를 전환하는 시점에선 주가 하락 자체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때는 거의 매수와 동시에 수익구간에 도달하지만 하락을 하더라도 -3% 이상은 잘 주가가 빠지지 않습니다. 

늘 그러하지만 돌파 매매를 시도하거나 하는 경우는 상승장이라 해도 상단 부근에서는 언제든 주가가 급락을 해 -3% 하락은 아주 손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진입 시점을 최적화 하는 노력은 잦은 손절을 막아주는 최적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Nu Holidngs도 직전에 매수를 했다가 약 본전에 가까운 약손실로 빠져 나왔다가 재매수 한 종목입니다. 

멕시코 핀테크 기업으로 실적은 어마무시 하기 때문에, 이 종목을 매수할 때는 사실 오닐이라면 매수했을까? 이런저런 고민을 좀 했었더랬습니다. 


핀테크는 금융주 이기도 하지만 소프트에어로 볼 수도 있는지라, 아무튼 IT 정보통신과도 결을 같이하고, 또 한번 주가가 상승하면 꾸준히 1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며 상승하는 흐름을 직전 상승 과정에서 보여 왔기 떄문에 시장만 잘 받쳐 준다면 상승하는 동안에는 꾸준히 수익을 누리는 방식으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매 매수를 한 종목입니다. 





위는 제약 및 바이오 업종에 속하는 종목인데, 주가 차트 상으로는 매력적이라 바이미커피 플랫폼 갤러리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유심히 지켜 보십사 남기긴 했는데, 바이오는 국장이나 미장이나 아직 가시적 성과나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많지 않다보니 거의 임상 실험, 승인, 빅딜 투자 등등 이런 이슈로 주가가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은 언제든 그 이슈가 거짓으로 드러나거나 문제가 된다고 루머라도 나게 되면 순식간에 주가가 -50~80% 가까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큰 욕심을 부리는 투자 보다는 최대 손실을 얼마를 볼 것인가를 먼저 정하고 덤벼들어야 하고, 만약 진입 시점이 좋다면 이런 종목들은 또 단기에 100% 주가 상승은 금방 도달하기에 양날의 검과 같기에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센티멘트(Market Setntiment)를 좀 보면 20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현재 이격률(상승)이 가장 높은 종목은 우버로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엔비디아가 2등 정도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메타(META), 릴리(LLY) 등 익숙한 이름의 회사가 상위에 랭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도 업종은 IT정보통신 관련 빅테크 기업을 중심 인더스트리얼, 메디케어 등 좀 고루 알차게 분포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대선을 코 앞에 앞두고 있고 해서 아마도 올 한해는 적어도 추세적 상승을 유지하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S&P 500 주가 지수 차트를 캔들 하나를 1년으로 놓고 보면 거의 18년 주기로 상승을 반복해 옴을 알 수 있는데, 이번에도 통하면 3번째가 될겁니다. 

그렇게 본다면 아직 6~8년 정도는 상승여력이 있는 것일테지만, 그렇다고 매년 상승하며 오르진 않겠지요. 과거 데이터를 살펴 봐도 한 두해는 오르고 한 해 정도는 하락하는 흐름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랫만에 트레이딩룸이란 내용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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