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 분석으로 주식공부하는 방법
주식 차트 분석으로 주식 공부를 할 때는 단순히 주가 차트 패턴만 봐서는 안됩니다. 주가 차트 분석을 통한 주식 공부를 할 때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개별 주식과 전체 주식 시장의 상황을 나타내 주는 주가 지수와 함께 같이 들여다보면서 차트 분석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주가 지수가 하락하는 하락장에서의 주가 상승 정도와 상승 장에서의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 정도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체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현재 개별 종목의 주가 흐름은 어떤지를 따져 본 다음, 공격적 또는 보수적으로 매매를 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장과 결을 맞춘 투자 방식은 이를테면 매수 후 어떻게 핸들링 할지 나름의 디테일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탑다운 방식으로 주식 차트 분석하기
이를테면, 필자는 주식 차트를 분석할 때 항상 탑다운 방식으로 현재 전체 주식 시장 상황은 어떠한 상태에 놓여 있는지를 가장 먼저 체크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전체 주식 시장을 코스피와 코스닥 주가를 비롯해 다양한 경지 변동 지수를 통해 흐름을 흐름을 살펴본 뒤 국내외 주식 시장을 끌고 가는 동력, 압도하는 현재의 시장 트렌드는 무엇인지를 조망하고 찾아보려 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편입니다.
개별 종목의 경우는 스크리닝 과정에서 선호하는 주가 차트 패턴을 만드는 종목들은 대부분 관심종목에 포함시켜 둔 다음, 해당한 종목들이 속한 업종, 재무 상태, 시장과 결을 같이 하는 종목은 어떤 것인지를 나름대로 구분해 두는 편입니다.
매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관심 종목에 포섭되는 종목만 모아 놓고 봐도 아 지난 한 주 동한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업종이나 섹터는 어디였구나 하는 것이 그대로 잘 드러나 보입니다.
전수 조사가 귀찮기는 하지만, 주가 차트를 빠르게 돌려 보면서 관심 종목을 가능한 최대한 빠르게 추려내는 관점을 단련 시키고 훈련시키기 좋고 또 지난 한 주 동안 의외로 상승 시점이 가능한 종목을 놓친 종목을 찾아서 따로 Missing 폴더에 넣어 두고 하면서 나름의 미 포착의 이유에 관한 공통점을 찾기에도 좋다고 생각해 꽤 오랫동안 전수조사를 줄곧 해 오는 편입니다.
초보자들은 아마 의미 있는 주가 차트 패턴을 찾는 방식으로 전수조사를 한번 해 보면 알겠지만 하루로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ㅋ 전수 조사는 권하지는 않지만, 가능한 많은 차트를 보는 노력은 기울여야 합니다.
하루에 수천수백개의 주가 차트를 돌려 보며 분석하는 공부 방식은 대부분의 추세추종 프로 투자자들이 대부분 거쳐온 과정이므로 소홀히 또는 허투루, 가볍게 다루거나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주식 초보자라면 매일 수십에서 수백장 이상의 주가 차트를 반복해 들여다 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차트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참고 가능한 주가 차트를 구해 반복해 보면서 주식 차트 보는 안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차트 분석 공부 올바로 하는 방법
이렇게 주가 차트를 보라고 하면 아무렇게나 보는 분들이 많을텐데, 핵심은 조정이 끝난 지점에서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 지점에서 시장 상황, 흐름등을 면밀히 들여다 봐야 배우고 익히는 것이 있게 되지, 그냥 주가 차트 그림만 보고 슝슝 지나치는 것은 사실 그다지 공부에 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위는 필자가 작년 2022년 대세 하락장 가운데 태조이방원 테마로 주가 상승이 유달리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트만 따로 포함 해 둔 차트북 파일입니다.
이렇게 저는 PPT에 즈식 차트를 스샷한 다음 PDF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차트북을 따로 돌려 보는 편입니다. 이때 한 화면에 모두를 담을 수 없기에 지수 차트는 트레이딩뷰에서 해당 시기를 띄워 둔 상태에서 분석을 같이 진행합니다.
이렇게 하고 봐야 하락장에서 지수가 단기 상승으로 추세가 돌아서는 시점의 어디에서 들어가도 안전한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또 어느 시점까지 들고가도 괜찮을지를 판단하는데 적잖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한번 비교를 해 보면, 큰 상승이 있었던 종목들 대부분은 주가가 바로 급등한 것이 아니고 먼저 주가 지수가 어느정도의 고비, 단계인 지점을 넘어 섰을때 부터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 상승이 조금 오래될 것인지를 판별한 뒤 진입을 해도 되는, 즉 다시말해서 그렇게 서둘러 매수에 동참하지 않아도 되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간단히 예를 든 것이지만, 이런 식으로 저는 분석을 해 메모라이즈 하려고 하는 편이란 점을 주식 차트 분석 공부하는 분들이 참고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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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종목인가?
일단 를 관심 종목으로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서 현재 시장 트렌드와 결을 같이하는 종목인가 아닌가를 판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식 공부를 위한 주가 차트 분석의 정답은 따로 없습니다. 주식 시장에는 항상 다른 섹터 또는 업종과 비교해 작든 크든 간에 더 많은 투자 금이 몰리는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다른 업종 이나 섹터 보다 유난히 더 많은 주가 상승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중인 로봇, AI인공지능, 2차전지, 반도체 섹터 등이 바로 그런 영역에 해당한다 할 수 있습니다.
시중의 투자 자금은 파도처럼 넘실거리며 여기서 저기로, 저기에서 다시 여기로 주기적인 시장 트렌드란 흐름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미래의 잠재 성장가능성이 높은 섹터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보다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금이 현저히 몰리는 주식 시장의 이런 분위기는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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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역사도 반복될 뿐이다.
이건 어디서 잘 알수 있는가 하면 윌리엄 오닐의 책에 소개된 역사상 주가 상승률이 가장 컸던 종목만 추려낸 차트북을 보면 그대로 잘 드러남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Richmond & Danville(1885, 철도운영), Tennessee Coal & Iron(1898, 철광채굴, 철도운영), Northern Pacific Railway(1900, 미대륙횡단철도운영), Bethlehem Steel(1914, 세계최초의 철강 및 조선업) 회사 주가 차트 순으로 먼저 소개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당시의 주가 상승률이 컸던 주식 차트를 연대기 순으로 쭉 나열해 놓고 회사가 속한 업종만 훑어 보기만 하더라도,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 흐름은 지금까지 하나도 달라진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 보다는 항상 미래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 더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완전히 다가온 현실이 아닌 상태인지라, 늘 미래에 대한 과도한 밝은 미래와 청사진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기대를 낳고 이는 자연스럽게 과도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은 인간 본성에서 부터 기인하는 고유한 특성으로 회색지대는 거의 없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면 생각만큼 새로울 것 없었던 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투자자 사이에서는 바로 이런 기대감을 레버리지 삼아 투자를 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초기에는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해당 분야에 대해 아예 관심을 주지 않던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돈을 벌었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될 때쯤 시장에 입성합니다. 이때는 소위 말하는 투자 단계에서 보면 상투 일 주가의 상승이 끝 무렵일 꼭지 지점에 가까울 때라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뒤 늦게 나타난 사람들이 독박을 쓰는 경우가 투자 시장에는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는 것 또한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위키 백과에서 1800년대 후반의 글로벌 경제 상황을 찾아서 읽다 보면 전후 재건과 정에서 온 갖 잡다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한데 뒤엉켜 문제가 만들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철도가 전도유망한 미래형 산업으로 부각되다 보니 돈 되는 곳에는 어디서나 과도한 설비 투자와 중복 투자가 진행되기 마련인지라, 심지어 파산하는 철도 회사와 철도 회사의 채권을 사들였던 은행들 까지 연쇄 파산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있는가 하면, 또 엄청난 대형 사기도 판을 치는 등, 읽다 보면 마치 최근 몇년간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해 벌어진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자연스럽게 연상될 정도로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를 통한 새로운 질서와 제도, 시스템이 만들어지던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살아남은 철도 회사들은 윌리엄 오닐 주가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승자독식 체제로 주가는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당시는 신기술, 이데올로기를 통한 정치와 국자 제도 등 사회 전반의 시스템이 변화의 물결속에 사로잡혀있던 혼란의 시기였던 터라 더 그랬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제도나 시스템이 완벽했던 것도 아니고 또 과거의 다양한 사례를 참고삼아 반면교사 삼을 만한 예 또한 적었으므로 당시의 혼란 상황이 어땠을지 짐작 정도만 해 볼 뿐입니다.
요약 및 정리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아는 내용이지만, 주식 공부를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분들께는 적잖은 인사이트를 주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윌리엄 오닐의 오래된 주가 차트를 예로 들어서 언급한 이유는 주식 투자의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투자할 만한 종목을 고르는 방식에 있어서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번다는 것은 엄밀히 따지고 보면 현재가 아닌 미래에 대한 일종의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분을 현재에 취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미래에 그 만큼의 잠재 성장을 가져오지 않다 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보는 성장 가능성 또는 경제 시스템과 세상에 새로운 형태의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고 만들어낼 신산업에는 늘 흥분해 온 것이 주식 시장의 역사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식 차트 분석을 할 때 항상 해당 종목의 주가 상승 당시의 전체 시장의 상황은 어떠했는지, 좀 더 나가서는 당시 주요 시장 트렌드는 무엇이었는지를 함께 찾아가면서 결합해 보는 방식으로 주식을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해 봤습니다.
물론 이는 필자의 공부 방식이고 견해이므로, 모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저 누군가의 주식 공부에 참고가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할 따름입니다.
*Disclaimer : 주슬금, 주슬공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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