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당일 매도 후 재매수 과정 소개 (+12%)

청담글로벌 컵앤핸들 차트패턴

청담글로벌은 어제 매수 후 오늘 흔들기에 매도 후 재매수를 해 장 마감시 약 +12% 수익인 상태에서 장마감했습니다. 내일 어떤 흐름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만, 요즘 상승하는 척 하다 되돌리는 하락도 많은지라, 결과가 어떨지는 지켜 볼 일입니다.

그나마 최근 승률이 좀 좋은 편인데요. 그 만큼 주식 시장 수급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제가 벌면 남들도 다 주식으로 돈 번단 이야기니깐 말이죠. ㅋ;;;

청담글로벌은 신규 IPO 종목으로 화장품&뷰티 관련 종목으로 EPS가 무려 6배 이상 뛴 회사로, 매력이 큰 종목입니다. 

기업 실적, EPS 증가율도 무척 좋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방역 완화 기대감, 리쇼어링 등 현재 시장 수급에 잘 부합하는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워할 것 없습니다. 주가가 지수보다 훨씬 상승률이 큰 종목들만 추려내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섹터 혹은 하나의 주제를 관통하는 형태로 시장의 현재 트렌드가 그 속에서 그룹 피아 되며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전 종목 전수 조사를 즐겨 하는 이유도 매주말 전 종목을 수작업으로 다 돌려보면 어느 섹터에 주로 돈이 몰리는지 차트로도 어느 정도 드러나는 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담글로벌 매수 시점 주식 차트 패턴

보다시피 빅 베이스의 컵 앤 핸들 차트 패턴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우측의 상승 직전에선 의도적으로 흔들기로 주가를 하락 시킨 다음 W자의 이중 바닥을 만들고 있는데요. 

가장 나이스 한 진입 시점은 W의 중간 봉우리를 넘어설 때가 가장 좋은 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급등하지 않고 천천히 소폭 상승하면서 주가를 거의 직전 고점 가까이 끌어다 당겨 놓는 것을 보고 매수 시점의 도래를 나름 확신했는데요. 

특히,  IPO를 통해 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에다 바닥에서 주가를 튕겨 줄 때의 거래량과 매도 시의 거래량을 보면 차이가 무척 큼을 알 수 있는데요. 

매집 거래가 일어날 때 전형적으로 주로 보여주는 거래량 증가 패턴이기도 합니다.

신규 IPO 종목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최근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장중엔 트윗은 하지 않고 있지만, 제가 한동안 열심히 매수 종목 바로바로 트윗에 올리고 보신 분들은 아마 느끼셨을 겁니다. 제가 의외로 IPO 종목 매매를 즐겨 한다는 걸 말입니다. 

영원한 주식 스승이자 구루인 마크 미너비니에게 배운 것입니다. 그 덕분에 IPO 종목을 매수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된 것인데요. 


그전에는 겁나서 잘 매수 못했었거든요. 지난 과거의 차트가 아직 안 그려진 상태라 뭘 참고해야 하지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크는 IPO 종목의 경우 아직 시장에 많이 안 알려진 종목이기 때문에 개인들보다는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매를 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주가 상승 탄력이 당시의 이슈와 함께 잘 맞물린다면 단기에 폭발적인 상승도 가능하다고 강조하거든요.

여러분들도 이번 구정 연휴에(무슨 놈의 연휴가 이리 많은 것인지, 직장인 분들껜 죄송) IPO 시점에서 종목들의 흐름을 한번 전수 조사해 보면서 나름대로 통계를 만들어 보세요. 감이 올 겁니다.

청담글로벌 당일 매도 후 재매수 과정 소개

청담글로벌 10분봉 캔들차트 매매핸들링

이번에는 청담글로벌 10분봉 차트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0분, 30분 봉으로 보면 계단식 상승으로 저점을 야금 야금 올리는 상태로 매일 주가가 상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점을 꾸준히 높이는 상태에서, 특정 구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지점을 분봉으로 찾아보면 대체로, 그 지점이 지지라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일 봉 캔들차트로 매수 시점을 보면 전날의 고점을 주가가 뚫고 올라선 조금 위 상단에서 매수를 했는데요. 

IPO 종목의 경우 다른 종목들 보다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급락의 변동성 또한 상존하는지라, 주가가 상승해 일종의 가격 쿠션을 +2~3% 주는 경우는 조금 애매하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전 +5% 수익까지를 쿠션으로 두고 지켜보는 편입니다. 이때는 스톱로스 라인을 거의 본전 가격인 Break-even Point로 올린 상태에서 등락에 여지를 좀 두는 편입니다.

만약 +5% 상태에서 주가가 다시 급락하면 본전에 빠져나오거나 맥주잔의 거품만 취하듯 거의 소액의 이익만 챙기고 나오기도 합니다.

완전한 하락장에선 조금 더 보수적으로 운용하게 되고요. 지수가 추세를 이탈해 하락할 때는 몇 주를 거래 없이 쉬기도 합니다. 

오히려 그땐 매매해 봐야 급락이 심해 애쓴 것만큼 크게 먹지는 못하는데 노력일 품은 더 많이 들어가 영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다 생각해 그땐 그냥 다 내려 놓고  쉽니다. 

아무튼, 매수 후 주가가 상승해 +4% 구간에서 갑자기 급락으로 전환되길래 화들짝 놀라 -0.50~0.58% 범위에서 전량 매도하고 일단 빠져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돌파 지점에서 약간 주가가 Extended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급락은 아주 손쉽게 직전 돌파 지점까지 주가를 되돌려 놓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일단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바로 매도를 한 후 지켜봤습니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주가는 바로 지지를 받으면서 상승을 하는데, 주가 상승의 확신을 갖게 된 지점은 지지선을 지켜 준 후 빠르게 주가가 회복하는 것을 보고, 주가가 직전 고점을 통과할 때 매수를 할 계획을 미리 세워 놓고 있었습니다. 

손절은 바로 직전 지지 구간 이탈 시 매도하는 것으로 삼고, 매수를 했습니다. 주가 수급 탄력 정도만 봐도 아, 얜 갈애 같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최근에 다른 종목에서 수익이 좀 많이 난 상태인지라, 청담은 조금 과감하게 매수를 진행했고, 주가 상승 시에도 안전마진은 하나도 안 챙기고 그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절반 수준 하락 시 50% 매도 후 나머지는 본전까지 하락할 경우 매도할 생각으로 들고 있습니다.

나름 승률이 좋다 판단하기 때문에, 나름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보는 것입니다.

흔들기에 매도 당했더라도 관심 있게 지켜보기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장중 주가 흔들기에 매도를 당했다 하더라도 바로 관심종목에서 삭제하지 말고, 장중 어떤 지지 흐름을 보여 주는지 예의주시 하면서 새로운 진입 시점을 찾는 능력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추세만 무너트리지 않는다면, 내일 혹은 다음 주에 주가는 언제든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흔들기에 당해 원래 매수했던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사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그러니 직전 매수 때 보다 좀 더 비싸게 사야 하기 때문에 매수를 망설이거나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가는 내가 산 시점부터 상승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 전날 보다 더 비싸게 주고 샀다 해서 배 아프거나 문제 삼을 일이 아닙니다. 

또 언제든 생각을 바꿔 비싼 가격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셋업을 만들며 주가가 치고 나간다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매매 전략을 구사하면 될 일입니다.

주식 공부, 절실한 사람이 더 빨리 배웁니다.

직장생활의 환멸, 인간관계의 복잡다단 함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분들이라면 주식 공부에 평생을 올인하세요. 다만, 진짜로 목술 걸고 공부하듯 해야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맨땅에 해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제가 아는 대부분의 지식을 인터넷 상에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정답이란 말이 아닙니다. 

배울만한 주식 강의, 회계, 재무분석 이런 것들도 찾아 배우고 또 어떤 강의는 돈을 주고서라도 배우세요. 바이블로 손 꼽히는 주식 투자 바이블 20권은 필독서로 주식 투자자라면 최소한 반드시 집에 소장해 두고 반복해 봐야 합니다.

쓸데없는 이상한 기법 강의를 쫓아 다니며 배우란 말은 아닙니다. 제 말은 투자에 도움을 주는 지식을 보다 쉽게 얻는 공부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는 겁니다. 특히 책이 그렇습니다. 전 지금도 아마존에 새로 나오는 대부분의 주식 투자서는 이북 형태로 사서 보는 편입니다.

혹시라도 내 매매기법을 좀 더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가 해서 사 보는 겁니다. 그런 돈 만 해도 월 10~20만원은 정도는 될겁니다. 비법(?) 때문이 아니라, 팁을 얻기 위해 사 보는 편입니다. 그렇게 해야 아까운 마음에 더 절실하게 빼 먹으려 읽고 또 공부하려 하는 게 사람 맘입니다.

제가 블로그며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주식 투자 정보는 다 그런 공부를 통해 만들어 진 것들입니다. 그 때문에 사실 꽤 높은 품질의 컨텐츠를 양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공개된 정보다 보니 상대적으로 그 소중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잘난 척은 아니구요. 제가 제공하는 컨텐츠에 대한 그 정도 자부심은 스스로 갖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건 간에 말이죠 ㅋㅋ;;;

저도 뭐 마크,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 등등 지금껏 숱하게 거론해 온 분들의 책을 읽고 또 읽고… 오 읽고, 분석 또 분석 또 또또 분석 분석.. 실패, 실패, 실패 또 읽고 분석하고 하는 이 과정을 참 지리하게 해 왔습니다. 

전 제 스스로 도박이나 베팅에는 타고난 감각은 전혀 없다고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 보통의 남들 보다 더 열심히 죽기 살기로 주식을 공부해야 했고 그렇게 해 온 것입니다.

자기를 객관화 할줄 알아야 합니다. 잘될거야 하는 희망회로는 주식 투자 공부에 젼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내가 부족한 것들은 매매복기를 통해 찾아내고 고쳐 가야 합니다. 

좀처럼 주식 투자 실력이 늘지 않는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지금 보다 더 열심히 주식 공부해야 합니다. 

수능공부 보다 더 지독하게 공부할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때에 따라선 그 담금질의 시간이 남들 보다 더 길수 있습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는다면 길은 열리고 보이더란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승률이 어느정도 확보되기 전까지는 정말 정말 정말 소액으로 매매 횟수를 늘이고 통계를 내서 내 잘못을 파악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먼저 한 다음, 승률이 높아질때 순차적으로 투자금액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면 됩니다. 

특히 정년퇴직 하신분들 중에서 주식 배우시는 분들은 더더욱 작은 금액으로 해야지, 은퇴자금 전체를 넣고 했다가 나중에 박스 주으러 갈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객관화 하고 바라 볼줄 알아야 지금 현재 내 실력이 이정도 수준이므로, 잃어도 상관없을 정도의 금액으로 먼저 기법을 만들고 안정화에 주력하세요.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성공을 바랍니다. 저 스스로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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