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핵심에 집중하기, 덴티움 +10%
오늘은 어제 매수한 덴티움이 본격 상승하는 중입니다. 직전 LOW Cheat 차트 패턴 형성 때 매수했다가 직전 고점에서 이미 한번 수익을 냈던 종목입니다.
중국 리오프닝 이슈로 오르기도 하지만, 덴티움은 자주 매매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실적도 탄탄하게 성장 중인 종목이라 매력이 많습니다.
Big Base의 컵앤핸들 차트 패턴을 만들면서 직전 고점과 가까운 거리에서 조정을 보일 때 재매수 시기를 저울질하다 어제 매수를 한 종목입니다.
그 밖에도 아스플로, 청담글로벌을 매수한 상태인데, 청담은 오전에 +3% 가까운 수익을 주길래 오늘 가나 보다 했더니 순간 급락 할 때 발 빠르게 -0.58% 수준의 손실을 보고 일단 매도를 했습니다. 매도 이유는 약간 Extended된 상태에서 급락 조정이라 생각해 전량 매도 했습니다.
물론 매도했다 하더라도 당일 혹은 주중 또는 다음 주 라도 재매수 시점을 만들어 준다면 바로 매수합니다. 하여 장중에도 계속 예의주시하며 지켜보지 매도 했다고 해서 버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 밖에도 제이시스메디컬 등 몇몇 종목도 제 눈엔 보기 좋아서 꾸준히 지켜보는 중입니다.
아스플로도 마찬가지로 +4~5% 수익을 주다 급락 시는 일단 50% 매도로 작은 수익인 2% 라 할지라도 안전마진부터 챙기고 난 다음, 주가 흐름 추이를 지켜보면서 피라미딩 매수 기회를 줄 때 조금씩 보유 물량을 늘려갈 생각인데, 어찌될진 모르겠습니다.
주식 투자, 핵심에 집중할 것
주식 투자가 어려운 것 중 하나는 2천 종목이 넘는 종목에서 상승 가능성이 보다 높은 종목을 골라서 투자해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핵심에 집중하기 더 어려운 때는 아이러니 하게도 상승장 일 때입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때는 상승을 오래도록 지속하는 종목을 잡지 못하면 잠깐 올랐다가 조정시 손절하고 또 손절 하다 보면 수익은커녕 손실을 내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상대적 박탈감도 제법 큽니다. 다른 종목은 다 상승하고 있는데, 내가 매수한 종목만 그 자리에 머문다 생각하면 그것만큼 화나는 일도 없습니다.
차라리 하락장이 더 낮습니다. 시장이 하락 할 때는 모두가 잃는 장이니까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시퍼렇게 멍든 주식 계좌를 바라 보면서 서로 위로의 말이라도 건낸다지만, 상승장에선 몇배를 먹었네 하는 말들만 난무하기 때문에 그게 사실은 견디기 더 힘듭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는 가능한 상승 가능성 높은 종목으로 가짓수를 최소화 하고 압축해, 가능한 핵심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무척 중요합니다.
이런 핵심에 집중하는 첫 번째 조건은 가능한 잘 다듬어진 매매원칙인 룰셋을 명징하고 또 명확하게 그러면서 세세하게 다 미리 만들어 두는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주식 차트 패턴, 재무 상황, 이슈 등등 도 다 이 룰셋 기준 설정에 들어가야 할 내용들입니다.
위에 관심종목 메모장을 보면 영어 이니셜로 표시를 한 것은 저만의 기업 재무 상황을 의미하는 겁니다. 사소하지만 주말에 숙제를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저 영문 이니셜과 숫자만 봐도 회사의 실적 흐름이 어떤 것인지 제겐 바로 드러나게 되거든요.
종목 선정부터 제대로 못하는데, 올바른 투자가 될리 만무하죠. 주가 차트인 그림만 봐서는 않됩니다. 여러가지 것들을 종합적으로 함께 고려해 봐야 합니다.
지금은 관심종목 리스트를 조금 느슨하게 가꾸지만, 초기에는 정말 타이트하게 관리를 했는데요. 보다시피 포커스 리스트는 적은 편입니다. NMT는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는 종목들입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으로 현재 이북을 집필 중에 있습니다. 관심 종목 선별에서 부터 시장 수급 상황 체크, 피해야 할 종목은 어떻게 고르는지 등을 좀 더 실전적 관점에서 담았고, 초고는 몇몇 분께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읽어 보십사 먼저 보내드리기도 했습니다. 피드백도 좀 받아 볼 겸 해서 말이죠.
아무튼, 조만간 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구매 부탁드리겠습니다. ㅋ;;;
미리 세워둔 원칙에 따른 매매인가?
<주슬금>블로그에 매매 원칙 관련해서 일부 이런저런 글로 공개하기도 했지만, 저 또한 나름 빡빡한 매매 룰셋을 실전 매매에 적용한 상태에서 트레이딩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모든 걸 터득한 것은 아닙니다. 잘 알다시피 다른 유명 투자자들의 룰셋을 카피하고 경험하면서 하나하나 내 것으로 체화한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충 해도 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천성적으로 타고나길 베팅 같은 게임(?)을 잘 하게끔 타고난 성향을 가진 분들이라 생각하는 편인데요.
왜 어릴 때도 보면 유독 딱지, 구슬치기 같은거 싹 쓸어가는 친구들 있습니다. 어떻게 해도 그 친구를 넘진 못하겠더군요. 그런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는 내 성격과 맞는 매매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이거 제가 한 말 아니구요. 매우 많은 유명 주식 투자자들이 한 말입니다. 저는 지금 참 편하거든요. 룰에 따라 매매하면 집중할 때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한가해 오히려 지루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이걸 찾으셔야 해요. 나랑 맞고 편안한 매매 스타일 그게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단타 보다 저는 스윙 투자가 저랑 잘 맞고 또 추세추종 매매전략도 저와 잘 궁합이 맞습니다.
제 성격과도 잘 매칭되는 투자 방식이라 생각해 그 이후 부턴 단타를 목적으로 투자를 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상승하다 하락해 잘라내야 하는 경우 빼고는 그대로 상승하는 동안은 계속 지켜 보는 게 전부입니다.
우리 모두 주식 투자를 하는 종국의 목적은 경제적 자유의 달성과 함께 평생의 직업 만들기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년도 없고, 정신이 맑은 동안에는 내가 벌어서 내가 쓸수 있는 구조를 주식 시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건 축복이자 행복 아닌가 합니다.
물론 결과가 좋아야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확률과 통계를 기반으로 주식을 해야 하는 걸 잘 모를수록 몰빵, 한방으로 불안한 투자를 하게 됩니다. 가능한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에서 안정적 매매를 추구하는 방식을 찾도록 노력해 보세요.
쿨라매기 같은 개인 투자자들이 단돈 500만원으로 몇천억을 벌었다는 이야기에 너무 혹하지 마세요. 제가 포스팅 했지만, 그렇게 극강의 돈을 버는 분들은 약간은 타고난 승부사 기질 같은게 있는 분들입니다.
그들은 그 매매방식이 본인에게 편하다 말할겁니다. 그런 것입니다.
아무튼, 주식 투자에서 매매기법을 만들때 유명한 투자자의 방식을 배우고 익히더라도 나에게 맞도록 잘 변형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런 맥락에서 장중에 짧막하게 쓰는 글이라 내용은 엉성합니다. 여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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