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 10분봉 피라미딩 & 매매핸들링 과정 간략 소개
어제 매수했던 에스피지 10분 캔들봉 주가 차트입니다. 일 봉 캔들은 각자 알아서 찾아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스윙 투자는 진입 시점이 올바르면 장중에 여유가 많은 편입니다.
어제 20% 수익이던 제주은행은 시초 -5% 갭하락으로 시작해 시초에 +15%에서 50% 수익 실현하고 나머지는 10% 수익권에서 전량 매도했습니다.
간단하게 포스팅 하는 이유는 일종의 매매 로직, 나름 원칙에 입각한 매수 후 핸들링 방법을 간단히 보여드리기 위해서, 10분 봉 차트기 때문에 내시경 들여다 보듯 구간 구간이 잘 보이실 겁니다.
항상 매수할때 포지션 사이즈를 작게해서 먼저 테스트 바잉을 먼저 시도하세요. 그러면 느낌, 촉이 옵니다. 어 잘 버텨주네? 그럼 특정 구간을 벗어 날때 물량을 분할로 조금씩 더 살수 있습니다.
마지막 30분봉 시초가를 벗어날때 포지션을 좀 많이 실었더니 평단가가 훅 하고 올라와 버리긴 했지만, 뭐 고작 2% 내외라서 급락하더라도 손절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리라 판단해서 그런 것이고, 또 그대로 곧장 내달리는 종목도 많습니다. 방향을 반대로 틀때 매도 전략을 사전 플랜에 따라 빠르게 실행하면 될 일입니다.
상승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상한가 먹는 건 내가 상한가를 예상해서가 아니라 운이좋아서, 또 급등 급락에 따란 효율적 핸들링 덕분이지 내가 만든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므로, 고무줄 혹은 용수철 처럼 주가의 흐름에 맞춰서 포지션 사이즈를 줄이고 늘이고 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굳이 분봉으로 보지 않아도 됩니다. 소량으로 매수를 하게 되면 전체 투자금에서 손절 여지 폭을 조금 3~5% 수준으로 가져가도 되기 때문에 여유가 있습니다.
아무튼…
글 쓰다 보니 다시 다시 하락에서 급하게 상승하며 상승으로 방향을 트는 듯 싶기는 합니다만, 굳이 욕심 부리지 않고 매도하고 남은 나머지 20% 물량만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손실본 거래는 아니구요. 50% 물량은 +0.38% 정도에 정리했고 30%를 본전인 Breakeven-Point에서 매도후 나머지 20%는 Max-StopLine에 도달시 전량 청산할 계획으로 매매를 했는데
지금 올라주니 2% 조금 모자라는 수익권인데 이 경우 재하락 하면 본전에 전량 매도를 해야겠지요. 차트 위에 주요 시점이 다 표시되어 있으니 이정도로 간단히 설명하고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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